필립스 32M1C5500VL

모니터 시장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게이밍 브랜드가 떠오르는데요. 국내 기업에서도 이러한 소비자 관심을 파악해 각각 게이밍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오디세이, LG전자 울트라기어가 있죠. 이들 브랜드 공통점은 만족스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도 마찬가지로 게이밍 브랜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인 AOC도 에이건AGON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죠. AOC와 같은 계열(TPV Technology Limited)인 필립스 모니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필립스는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S1 시리즈(칼럼 보기) 같은 작업용 제품군이 있지만, 최근 게이밍 브랜드 EVNIA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EVNIA(그리스어 : Εύνοια)는 건전한 마음과 스마트한 생각을 뜻하는데, 말 그대로 해맑고 스마트한 감각을 표현하고자 집중했습니다. 필립스 모니터는 그동안 꾸준히 빈틈없는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 온 바 있기에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더욱더 기대되는데요. 이번 제품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형으로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제품 자체보다 브랜드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EVNIA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제품이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첫 출발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165 Hz 주사율로 부드러운 움직임 표시

+ 제품 사양(3,000 : 1)보다 높은 실측 명암비(5,000 : 1 수준)

+ 스마트 응답 기능으로 효과적인 잔상 완화(응답 시간 실측 최단 6.6 ms)

+ 다양한 화면 설정 제공

+ 빈틈없는 마감 품질

필립스 에브니아 32M1C5500VL QHD 165 프리싱크 HDR 게이밍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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