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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AOC U34G3X 게이밍 144 울트라와이드 WQHD 프리싱크 HDR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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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웨즈 원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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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울트라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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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21 : 9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은 일반적인 16 : 9보다 가로로 화면이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오는 장점도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게임할 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면이 넓으니 당연히 게임을 할 때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을 활용한 작업을 할 때도 유리하죠.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제작한 영화를 볼 때도 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이 가진 가능성은 그 외에도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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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당연히 약점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화면 비율보다는 그로 인해 부득이하게 따라오는 커브드 패널 구조 때문인데요. 먼저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은 일반 와이드보다 가로로 길쭉하므로 자연스레 화면 가장자리가 시야에서 멀어집니다. 이에 따라 왜곡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대부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곡률을 적용해 이러한 왜곡을 방지하려 합니다. 즉, 커브드 형태를 띤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이야깁니다. 휘어진 패널은 구조상 빛샘 현상이나 부품 간 유격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최적 시청 위치를 찾는다면 편안하게 감싸는 몰입감을 노려볼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휘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피하기 어렵죠. 이를테면 도면이나 도형 그리기 등 직선을 봐야 하는 작업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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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시청 위치가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앞서 제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사용 중이라고 했는데요. 혼자 사용할 때는 괜찮지만, 옆에 앉은 다른 사람과 동시에 화면을 볼 때 둘 중 한 명은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자연스레 평면 울트라와이드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으나, 사실 시장에는 평면 울트라와이드 제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도 144 Hz 이상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는 더욱더 드문 상황이죠. 그렇다면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을 즐기기 위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커브드 패널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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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21 : 9 화면 비율을 갖춘 제품을 흔히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인 16 : 9 와이드 모니터에 비하면 더 넓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게임할 때는 물론이고 작업할 때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알파스캔 AOC U34G3X는 기본적으로 144 Hz 주사율을 지원하고 AMD FreeSync Premium 등급 인증을 받은 게이밍 모니터지만, 멀티태스킹을 활용할 작업을 할 때도 충분히 유리한 특성이 있다고 볼 수 있죠. 예컨대 Adobe Premiere Pro처럼 타임라인을 길게 표시하는 프로그램에서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작업 프로그램을 16 : 9 비율만큼만 표시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메신저를 띄워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즉, 하나의 모니터로 두 개의 모니터 효과를 낼 수 있어 공간 효율에 효과적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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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화면이 긴 모니터는 대부분 곡률을 적용해 가장자리 왜곡을 줄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내구성이나 실효성에 대한 의심으로 평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칼럼 제품은 평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21 : 9 화면 비율이 가진 장점을 가지면서 동시에 커브드 패널에 대한 불신을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직선을 반듯하게 표시해야 하는 캐드처럼 설계 도면을 왜곡 없이 표시해야 하는 작업 환경에서는 평면 울트라와이드가 더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보여줘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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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는 삼델엘알

모니터 삼대장으로 주로 거론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기에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삼델엘알’이라는 표현을 종종 접하곤 하는데요. 이는 알파스캔디스플레이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준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추고 넉넉한 사후 지원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럼 제품도 마찬가지로 훌륭한 게임 성능과 더불어 조준선, 프레임 카운터, Shadow Control(= 블랙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게임 관련 부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상 보증 기간도 정품 등록 시 2년으로 대다수 대기업 제품이 1년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점을 고려하면 넉넉한 편입니다. 또 알파스캔디스플레이도 대기업 못지않게 오픈마켓 할인이 잦은 편인데, 콘텐츠 등록일 기준 G마켓, 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가 진행 중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499,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품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 기회를 지나칠 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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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도는 편의성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사용자가 제품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고려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칼럼 제품은 G-Menu 소프트웨어를 통해 OSD 버튼을 일일이 누르지 않고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Screen + 소프트웨어와 e-Saver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하면 작업할 때 좀 더 편리하게 화면을 분할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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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탠드 움직임 또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칼럼 제품은 틸트는 물론이고, 스위블과 엘리베이션 기능까지 지원하는 멀티 스탠드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가로로 긴 울트라와이드 화면 특성상 피벗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부분은 아쉽지만, 다른 기능은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이 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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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AOC U34G3X 게이밍 144 울트라와이드 WQHD 프리싱크 HDR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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